1. 마흔에 드는 생각은 늦지 않았을까? 하는 초조한 생각
마흔이란 나이를 먹게 되면,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않은 사람으로 나뉘게 되며, 그 차이가 확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지위만 아니라, 가정생활,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원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겉모습도 밝고, 대화를 나누면 긍정적인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직이 자주 일어나거나, 가정의 불화도 함께 발생하며, 표정도 부정적으로 점점 바뀌게 됩니다. 우리에게 꿈이 있다면, 마흔이라는 나이는 마무리할 나이가 아니라 시작하는 나입니다. 스스로 실망해서 허무하게 진행하는 일들로 우리는 매우 지치고, 아웃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웃되었다고 해서 우리가 실패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불행이나 불운이 드리워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인 카터는 아흔에 가까운 나이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꿈을 잃는다면,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노인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꿈을 끝까지 간직하고 있다면,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소년일 수 있습니다. 꿈을 가진 마흔살의 우리는 아직 젊은 소년입니다.
2. 마흔에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마흔의 나이에 도달하면, 일반적으로 기존의 상식과 계획이 무너지게 되는 시기가 옵니다. 어느 순간 인생을 되는 때입니다. 마흔에 새롭게 계획을 세우다 보면, 겁이 나게 됩니다.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또는 계획에서 많이 벗어나게 되면 어떻게 되라는 불안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생의 계획을 수정할 때는 조금 더 용기를 가지고 세워야 합니다. 계획이 어그러지더라도 수정할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대나무처럼 살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비워지면, 누군가 그 비움을 채워지고도 합니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도,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나를 비우려는 사람은 먼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비움이 필요하게 되며, 그것은 삶을 위한 선택이 됩니다.
우리의 삶은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찾게 되는 여정입니다. 어떤 사람은 삶이 더 이상 살만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무료해하기도 하고, 더 이상 즐거움을 느끼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삶을 더 이상 그 가치가 없다면, 그것은 아직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 즐거움은 외적인 부분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질을 쫓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정답은 없지만 삶과 죽음, 그리고 절대자, 탐미, 배움 등에서 다양한 것에 의미를 찾으면 스스로를 채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나를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비워야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자신의 인생에 계획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3. 행복 속에 자리하는 그 것을 유지하는 방법
대부분의 사람은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행복을 느끼기는 매우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이유는 매우 많습니다만 행복을 이루기 위한 단계에서 오는 걱정들, 두려움, 그리고 스트레스 등에 과정으로 온전히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삶은 기쁨과 괴로움을 주며, 그 요소들의 총량은 대부분 비슷하게 됩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 날이 좋은 날과 비가 오는 날이 똑같은 날로 존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은 행복을 더 많이 누리며 살고, 어떤 사람은 입에 불행하다는 말을 달고 다닙니다.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일을 합니다. 반대로 불행한 사람은 행복한 순간을 그냥 흘려보내며 불행을 늪으로 빠지게 됩니다. 행복은 살그머니 왔다가, 살그머니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하소연하면서 세상을 원망하며, 오지 않을 과거의 행복을 그리워하며 현재 행복이 지나가는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이 행복을 거창한 것처럼 찾으려고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행복은 오히려 사소함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잠깐의 여유, 햇빛 한줄기, 메아리, 숲속의 향긋한 냄새, 물의 아름다워 반짝임, 아이들의 귀여운 웃음소리, 친절한 이웃과의 인사 이런 작은 것들이 사람을 웃게 만듭니다. 행복을 놓치는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행복이란 것이 어디로 도망갈지 생각하지만,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소소함의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입니다.
4. 그 꿈이 너를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대부분 갈매기는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조나단은 남들과는 다른 꿈을 꿉니다. 그것은 무리의 전통을 거스르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조나단의 어머니는 조나단에게 다른 갈매기처럼 평범하게 사는 게 왜 힘이든지 물어보지만, 조나단은 나 스스로 꿈을 꾸는 게 진정한 자유임을 피력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꿈을 향해 도전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다른 갈매기들은 절대 찾을 수 없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먹이 활동만 하는 다른 갈매기들은 절대로 깨달을 수 없는 진리입니다. 꿈이라고 하는 것은 눈앞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꿈을 지금 앞에 없어도 볼 수 있습니다. 미래를 내 앞으로 끌어와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현재의 고통, 위기 등에 굴복하지 않고 넘어서서 결국 스스로가 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흔의 서재"에서 느낀 주제에 대해서 재구성하였습니다. 함께 나누면서 삶에 대해서 같이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