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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나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꿈입니다

by 지아공간 2024. 8. 31.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

1. 희망이라는 것은 그 힘듬 마저도 이겨내게 합니다. (에피소드 1)

화랑의 대장인 풍월주의 임기가 다 되어 새로운 풍월주를 뽑을 시기가 되었습니다.

풍월주는 전통적으로 대결을 통해서 뽑기로 되어 있습니다 . 풍월주를 뽑기로 주관한 사람은 공명정대하기로 소문난 국선 문노입니다.

국선 문노는 3가지 시험을 통해 우승자가 풍월주를 되는 것으로 결정하여 시험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첫 번째 시험은 불시에 화랑 모두를 불러들여 화랑이 아닌 자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뛰어난 관찰력으로 그 모든 것을 파악한 보종이 승리하게 됩니다 .

두번째 시험은 신라라는 국호의 의미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그때까지 신라 국호의 의미가 두가지가 알려졌지만, 세 번째 의미는 소실되었습니다. 

세 번째 의미를 아는 사람은 미실과 세종 공을 제외하고 아무도 몰랐습니다. 

미실은 그 신라의 국호의 의미가 부곽되는 것을 우려해서 귀족파들은 시험을 포기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한편, 덕만은 유신과 알천과 함께 의미를 찾게 되는데, 거칠부 공이 쓴 편지와 세필을 이용해서 의미를 찾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 의미는 "덕업일신"의 신, "망라사방"의 라 의 의미로 나라의 덕을 새롭게 하여 사방을 망라한다는 것입니다.
즉, 덕만은 신라 국호의 의미가 삼국 통일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두번째 시험 답안 제출일날,  유신이 답을 맞추게 되지만, 문노에게 국호의 진의를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 덕만은 문노를 찾아 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덕만은 스스로 여왕이 되기 위해서 문노에게 도움을 받고자 하지만, 문노는 여왕이 다음 왕이 되면 그것만으로도 권력이 혼란이 온다며, 도와주기를 반대합니다. 



문노 : "왜 덕만 공주님이 여왕이 되어야 합니까?  우리는 이미 미실이라는 훌륭한 여성 정치가가 있는데 말입니다."
덕만 : " 미실은 못합니다. " 
문노 : " 어째서 그렇습니까? 미실이 성골이 아니라서요?" 
덕만 : "미실은 꿈을 꾸지 않으니까."
" 미실은 왕이 될 능력은 있으나 왕을 꿈꾸지 않았기에 그 자리에 오를 수 없는 겁니다. 오로지 꿈꾸는 사람만이 계획을 세우고, 그 방법을 찾아냅니다."
문노 : "그럼 분란과 조각난 공론은 어찌 모으실 생각입니까?"
덕만 : "문노공꼐서 제가 왕이 되면 안된다는 세가지 이유로 모으려고 할 것이빈다. 첫째, 나의 분노로 그동안 핍박받은 백성들을 어루만지며, 둘째, 성골이란 신분으로 귀족들을 제압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문노공 덕분에 그 답을 찾았습니다. 내가 불가능한 꿈을 꾸듯 신라도 불가능한 꿈을 꾸게 하겠습니다. "

문노 : " 그게 무엇입니까?! " 

덕만 : " 바로 희망입니다. 신라인이라면, 무인이라면, 모든 것을 감내하고 뛰어들만한 그 것."  
" 더 넓은 영토에서 지금보다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그런 희망입니다. 그것이 덕업일신 망라사방의 진의가 아닙니까?"

 

2.희망과 명대사 다시 쓰기  (에피소드 1 ) 

 

우리가 아이를 키우거나, 일을 하는등 생활에 지쳐서 하는 대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몸이 힘든게 아니라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나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희망이라는 게 때로는 덧없고 사람을 절망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희망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면서 계속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고 계시는가요? 당신의 희망찬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3. 대의란 옳은 길로만 골라 가야하는 길입니다. ( 에피소드 2) 

 

풍월제 비제에서 유신이 두 번째 과제에서 승리하자 유신과 보종이 각각 1승이 됩니다. 
마지막은 무술 실력을 겨루는 무술 시험입니다. 비담이 문노의 제자의 자격으로서 비재에 출전하게 되는데, 비담은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준결승전에서 비담은 보종과 무술 대결을 뛰어난 실력으로 이기게 되고, 유신과 알천이 대결하여 유신이 이겨 결승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담은 1~2번째 비재에 참여하지 않아 무술 대결을 우승해도 풍월주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여 결승전에서 일부로 유신에게 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칠숙이 알게 되고, 비담은 자신의 스승의 이름에 먹칠을 하게 됩니다. 

비담은 문노가 자기를 내칠 것이라 생각하지만 문노는 가르칠게 너무 많다며 자신과 함께 이곳을 떠나자고 합니다. 

비담 : " 만약 제가 이긴다면 보종이 풍월주가 되었겠죠. 대업이란 천하 만민을 위한 게 아닙니까?! 대의가 있는데 천하 만민을 외면해야 합니까?! "   
문노 : "대의를 위한길이면 빠른 길로 가면 된다고 했느냐!!!" 
" 이 한심한 놈아!  빠른 길로 갈 수 없어서 대의라 하는 것이다" 
" 이 한심한 놈아!  빠른 길로 갈 수 없어서 대의라 하는 것이다" 

4. 쉽게 가는 길은 그만큼 위험이 큽니다( 에피소드 2) 

가끔 우리는 쉽게 어떤 일을 이루려고 합니다. 아직 부족함이 보이는 일에도 요행을 바라기도 하고, 안될 걸 알지만 남에게 맡기기도 합니다. 돈을 쉽게 벌기 위해 로또를 사려고 하기도 하고 , 남들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고민 안 하고 따라 사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로또 당첨자들이 어떻게 사느냐를 보면 대부분을 사람들은 불행해졌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왜 그럴까요? 버는 것은 지속해서 가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돈을 유지하거나, 쓰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들어온 돈은 양날의 검입니다. 대의라는 것이 빠른 길로 갈 수 없어서 대의인 것처럼 부자가 되는 길도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가는 길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해당 에피소드는 줄거리를 토대로 내용과 대사가 각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