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
1. 선덕여왕 속 사람을 모으는 방법 (에피소드 1 )
이번 드라마 속 명장면 명대사는 선덕여왕입니다. 오래된 드라마이지만, 정말 많은 명장면이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과 드라마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신라의 진흥왕은 삼국 중에서 가장 약한 신라를 부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힘을 이용해서 신라의 영토를 많이 넓힌 왕으로 그 주변에는 국선 문노, 설원 등 수많은 인재가 있었습니다. 그중 진흥왕의 애첩인 미실은 뛰어난 무예와 사람을 보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서 진흥왕으로부터 총애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진흥왕을 존경하는 미실은 늘 진흥왕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며 그를 위해 충성을 다했습니다
정찰이 끝나고 진흥왕과 마주 앉아 이동하는 미실은 진흥왕이 어릴 적 호랑이를 무찌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호랑이를 무찌르는 진흥제를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진흥왕 : 내가 왜 천하에 이름을 남기게 된 지 너는 아느냐?"
미실 : "폐하의 용기와 담력이 폐하를 시대의 주인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
진흥제 : " 아니다. 용기와 담력이라면 나보다는 무장들이 훨씬 더 크다."
미실 : " 그렇다면 폐하의 가지고 계신 뛰어난 판단력 입니까?"
진흥제 : " 나도 수없이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그 판단이 우리를 위태롭게 만든 적도 있다. "
미실 : " 그러면 설마 천운으로 생각하는 것인지요?"
진흥제 : "이름을 알린 군주 중에서 하늘의 운을 받지 않은 자가 있겠느냐? "
미실 : " 그렇다면 어떤 것입니까? "
진흥제 : " 그것은 바로 사람이다. 내가 처음에 호랑이와 맞설 때는 나 혼자였다. "
" 그러나 호랑이와 싸운 이후에는 나보다 더 날 인정하는 사람이 생기게 되었단다."
" 그런 다음에 그런 일이 생길 때에는 100명이 넘게 나와 함께 호랑이와 싸워 주었단다. "
" 천하의 주인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다.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고 시대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
2. 사람을 모으는 방법과 대사 나누기 (에피소드 1 )
여러분께서는 진흥제의 말을 듣고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
실제로 저에게도 가장 큰 장벽이 사람을 쓰는 것입니다. 사업으로 사람을 쓰는 것.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후배에게 일을 주는 것, 이 것 모두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시대의 주인이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호랑이와 싸우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얻기 위해서는 보여주기도 다른 사람을 헤아려주기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사람을 얻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기 계신가요?
3. 백성을 말을 듣는 자가 황제가 된다. (에피소드 2 )
신라 국가의 예언에 쌍둥이 여아가 태어나면, 남자 아이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평왕은 쌍둥이 여아를 낳게 되고, 동생 덕만을 소희라는 시녀를 통해 빼돌리게 됩니다.
쌍둥이 동생을 쫓이려는 미실은 화랑 칠숙을 보내 덕만을 쫓게 되고, 두려움을 느낀 시녀 소희는 멀리 도망가게 됩니다.
시녀 소희는 모두의 눈을 피해 덕만과 함께 저 먼곳의 중국 사막에 정착하고 살게 됩니다.
소화를 어머니로 믿으며, 덕만은 친절하고 사람들과도 서글서글하게 잘 지내게 됩니다.
정착한 그 곳은 중국의 사람은 페르시아 상인들과 중국 사람들 등 여러 나라의 상인들이 교역을 하는 곳으로 그 곳에서 덕만은 여러나라 말을 배우고 익히며, 장사하는 방법도 익히게 됩니다.
그러던 중 그 곳에서 덕만은 자신을 찾으러 온 칠숙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을 죽이러 온 것을 꿈에도 모른 덕만은 칠숙에게 숙소를 안내해 주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덕만은 남자아이로 분장하여 생활하고 있었고, 그 사실을 모른 칠숙은 덕만을 꿈에도 못 알아봅니다. 교역이 열릴 때가 되어 많은 상인이 교역을 준비하러 모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그 곳의 제후가 갑자기 차 교역을 금지 시키고, 그 곳에 온 상인들은 큰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 여긴 덕만은 그것을 지푸라기로 속여 몰래 유통시킬 계획을 꾸밉니다
하지만 이내 병사들이 들이닥치게 되고, 그곳에 있는 모두가 제후에게 잡혀가게 됩니다
제후가 사람들을 불러 누가 했냐고 묻자, 덕만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제후가 궁금하자. 덕만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렇게 애기했습니다.
덕만 : "말이 안됩니다. 이 곳에 모인 상인들은 저 먼리에서 목숨을 걸고 이곳에 넘어옵니다. 그런데 반년을 걸려 도착한 이곳에서 갑자기 교역 금지라니. 모두 망하게 됩니다. 그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제후 : " 그럼 내가 틀렸다는 말이냐."
덕만 : "백성의 말을 들을 시간이 없는 자는 황제가 될 시간도 없다고 했습니다"
4. 명대사 다시 쓰기 (에피소드 2 )
우리가 왕이나 제후가 될 수 없는 시대이지만,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어떤 사업을 하는 등,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자주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 지는 정답이 없습니다
제가 실제로 조직 문화 관련 일도 오래 하였고, 리더의 역활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였습니다.
업무를 잘하는 상사가 좋은지, 이해하는 상사가 좋은지, 사람마다 업무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같이 일하는 동료의 말을 경청한다. 두 번째, 내 의견보다 더 괜찮은 의견이 있을 때는 바꾼다. ( 과감하게 바꾸든, 조금씩 바꾸는 모습을 보이든지). 세 번째, 다른 동료들의 과정에 대해서 많이 칭찬한다.
여러분은 어떤 리더를 바라십니까??! 스스로 어떤 지도자가 되길 원하십니까?! 답은 다 다르겠지만, 소통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 해당 에피소드는 줄거리를 토대로 내용과 대사가 각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