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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재능은 ?

by 지아공간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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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력으로 활쏘기를 극복한 윤희, 그리고 노력이 재능일까? 

 

과거 조선에서는 성균관은 여자가 못 들어가는 금녀의 구역이었습니다. 그 성균관에서 남동생을 이름을 빌려 몰래 수학하는 윤희는 당연희 여인을 몸임을 숨기고, 남자인 척 행동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절을 해서 진료를 받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은장도를 가지고 있어서 여자인 것을 ,  스승인 정약용에게 들키게 되었습니다.

정약용은 윤희에게 성균관에서 퇴거하라고 하게 되고, 윤희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라나 윤희는 무릎을 꿇며 정약용을 설득을 합니다. 
윤희 : " 스승님, 제가 성균관에서 수학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정약용 : " 그것은 남녀가 유별하기 때문이다 " 
윤희 : " 만약 남녀가 다르지 않다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 
정약용 : " 다르지 않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윤희 : " 제가 남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겠습니다. 이번 활쏘기 대회인 대사례에서 저희 팀을 우승 시키겠습니다. " 
정약용 : " 너는 활을 쏘기는커녕, 제대로 잡지도 못하는데 우승이라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알겠다.그렇게 하마" 

윤희는 그렇게 활쏘기 대회인 대사례에서 1등을 하여 남녀가 다르지하지 않다것을 증명하여 스승에게 용서를 받기로 약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한 번도 활시위을 한번도 잡아보지 않았던 윤희는 당연히 활 쏘는 방법도 잘 모랐습니다. 그래서 활쏘기를 잘하는 같은 팀 동료인 활을 잘 쏘는 이선준에게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하여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준은 윤희에게 처음부터 활을 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고, 우선 팔굽혀펴기와 달리기 등의 몸의 기초 훈련을 먼저 시키게 됩니다. 선준의 방식에 처음에는 맞는지 의문을 가졌던 윤희의 팔과 다리의 근육에 힘이 붙으며, 활을 쏠 수 있는 몸으로 바뀌게 됩니다. 드디어 활 시위에 활을 걸고 활쏘기를 연습하게된 윤희는 처음에는 과녁과는 거리에 활을 맞추기 어려워서 가까운 거리부터 , 점점  거리를 늘려가면서, 활을 쏘게 됩니다. 그는 활쏘기에 적합한 몸이 되다보니 점점 과녁에 맞추게 되었고  과녁의 중심인 홍심의 근처까지 맞추게 됩니다 . 그러나 홍점을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100발, 200발을 쏴도 전혀 맞출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수많은 화살을 계속 쏘았고, 활은 홍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본 정약용과 문박사는 지켜보면서 이런 대화를 하게 됩니다.   
문박사 : "상유 김윤식 학생은 활쏘기에 매우 대단한 재능을 지녔습니다."
정박사 : "활 시위를 잡는 데, 무려 닷새나 걸렸고, 아직 중심에 맞추는 관중은 멀었습니다"
문박사 :" 그래도 버텨내질 않습니까? 주위에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뒤처져 있는 한심하고, 무능하고, 초라한  그 자신을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말입니다. 사람들에게 그보다 더 큰 재능이 필요합니까?"

 

2. 노력의 지속성에 대해서 고민해 보기 

제가 성균과 스캔들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마음에 새겨 놓은 장면이며, 이 대사를 마음속으로 되뇌게 된 부분이 바로 이 대사입니다. 제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끔 일이 실패했던 아쉬웠던 부분도, 그리고 돌아보면, 성공한 일이 있을 때에도 돌이켜 보면, 저 대사에 함축적으로 담겨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저도 어느덧 완숙한 나이가 되었다 보니, 살아가면서 많은 일에 도전도 해 보고 성공과 실패도 겪어 보았습니다 실패한 일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고, 성공한 일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성공한 일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부족해도 가진 시간 내에 매우 최선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가끔은 열심히 해도 운이 좋지 않으면, 일이 실패할 수도 있고, 어떠한 일에 운이 좋아서, 노력하지 않고 잠깐의 성공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 운이라는 결과는 최선을 다한 밭에서 더 잘 자라는 예쁜 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사람들이 끝까지열심히 못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간혹 내가 해야하는 다른 재미있는 것 들이 많아서,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보며 매우 실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원래 안 되는 방법으로 열심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첫 번째로 가져야하는 자세는 내가 발전하는 것이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계속하여 노력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시간속에 묻어야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짧은 시간 동안 도전해 보고 실패하면 세상을 저주하거나, 스스로를 매우 탓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가끔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뒤처져 있는 매우 한심하고 무능하고 초라하게 느껴지는 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버티면서 노력하고 계십니까?! 지금 여러분의 노력의 지속성에 대해 응원합니다. 

 

3.  노력과 책, 그리고 버티기 

 혜민 스님의 책 중에서 완벽하지 않은 것 들에 대한 사랑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 안에는 좋은 내용이 있지만, 그 중 가장 공감 되고, 저에게 울림을 주며, 오늘 같이 나누어 보고 싶은 이야기를 같이 나눠보고 싶습니다.  
 "만약 사랑한다면 당신은 함께 버텨주세요. 그런데 힘들어 할 때는,  어떠한 좋고 달콤한 위로의 말을 하는 것보다, 그것을 빠르게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당신이 함께 아파하는 그 모습, 힘들어하는 심정을 있는 그대로, 함께 알아주고 같이 버텨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매우 어렵고 힘들 때, 다름아닌 내 마음을 알아주며, 공감해 주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함께 버티어 주면, 그 사람은 큰 위로를 받고, 스스로 알아보고 변화의 길을 찾게 됩니다. 오늘 주제는 줄거리라 대사가 책내용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게 보이지만, 이 책을 나눈 이유는 매우 단순합니다.
 저도 처음 어떤 일을 할  남들에게 뒤처진다라고 느낄때가 많은데, 스스로가 밉고 답답하게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자괴감이 내가 목표를 항하여 노력하는 천천히 노력하는 모습이 답답하고, 자책을 했던 적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스스로 내 자신이 너무 나약하다고 생각되고, 스스로 밉기도 했었습니다. 그 상태가 오래 되다보면, 나에 대한 혐오도 많이 생겨나고, 실망하는 일도 자주 벌어지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어떻게 되었던지 결과에 집중하게 될때가 많고, 과정은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내가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어떻게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노력했는지는 다름아닌 내가 가장 알고 있습니다. 그 노력이 부족해 보인다면, 더욱 더 노력을 하라고 채찍질할 사람도 내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명확합니다.  
만약 당신이 과정을 열심히 해도 생각보다 원하지 않는 결과에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가장 믿어주고 사랑을 해 줘야하는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을 믿고, 올바른 방법으로 노력해간다면 당신은 분명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노력에 묻은 시간이 여러분에게 보답을 줄 것 입니다. 

 

※ 이번 편은 줄거기 및 책 내용을 토대로 각색된 뒤 필자의 각색이 들어갔습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된 내용이 있으니, 불편하신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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