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
현상은 매우 복잡하다. 하지만 법칙은 단순하다. 그중에 버릴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사람들은 모두 다릅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사람이라는 의미로 모두 똑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거에 살던 사람들은 변화가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950년도에 살던 사람이 지금 시기로 돌아오면 적응할 수 있을까요? 그만큼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럼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
그건 바로 본질을 보면 됩니다. 무엇을 본질로 보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부의 본질은 과연 멀까요? 좋은 대학교에 가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공부는 나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며,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할 때, 경쟁력이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게 본질입니다. 그렇다면 스펙이란 것은 멀까요? 말 그대로 사람의 실력을 포장하는 것입니다. 본질은 실력이지만, 실력을 차별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쉽지 않기 떄문에,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죠. 하지만, 본질인 실력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금방 드러나게 됩니다.
저자가 딸에게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서 하는 말은 스펙 관리가 아니라 본질을 쌓으라고 추천하죠. 그 기준점을 외부에서 보는 것에 쓰지 말고, 안에서 쌓으라고 말입니다. 만약 실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별이 될 수 있습니다. 본질만 쌓아 놓는다면, 언젠가 기회는 올 것입니다. 그럼 과연 나에게 본질은 무엇일까요? 그건 5년 뒤에 나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될 것이냐에 대해서 고민해 보면 됩니다.
지하철에서 하는 게임이 스트레스는 풀어주겠지만, 5년 후 나에게 도움이 될까요? 결국 본질이라는 것은 자기가 스스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중심에 놓고 무엇이 도움이 될까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고전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고전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것 같습니다. 옛날 옛적에 쓰인 작품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이 읽고, 듣고, 볼만한 예술적 가치가 있는 것을 지니고 있다는 작품 그리고, 어떠한 분야에서 정리해서 완성도를 높여가며, 후세대에 다르게 연결되어 인정받는 창작물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고전이라고 함은 그 긴 시간과 싸워서 이겨낸 것입니다. 변화가 심한 세상에서 시간 아파서 어떻게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지 신기합니다. 그것은 본질적인 것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싫어할 수도 있고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좋아하게 되는 것은 그 본질을 유지해서입니다.
우리가 고전을 제대로 마주 보려면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진짜를 알라고 한다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궁금해해야 합니다. 그 대상의 본질에 대해서, 자세히 봐야 합니다. 알려고 한다면, 느끼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문의 열리게 됩니다. 그다음에서야 막힘없이 몸과 영혼을 타고 흐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이 좋아하는 가방은 명품이 아닙니다. 그 가방은 그냥 고가품입니다. 진정한 명품은 고전, 즉 클래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명품을 즐기고, 볼 수 있는 눈을 보면 좋겠습니다.
3.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본다는 것은 어느 범위까지 보는 것일까요? 내 눈앞에 있는 것, 내 행동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대부분 본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보는 것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발견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보는 것을 잘 보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그것을 생각하기는 쉽지 않지만, 모든 천재가 공통점이라고도 얘기를 합니다. 시청,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 그것이 견문입니다.
살다 보면 왜 그 순간이 기억나는지 모르겠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기억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떠한 순간에는 그게 힘들다고 느껴지지만, 내가 어떠한 순간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면, 나의 삶은 의미 있는 순간이 됩니다. 그 순간 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흘려보내게 된다면, 의미 없는 합이 되는 것입니다.
4. 현재에 집중하면서 살아가는 방법
개는 밥을 먹으면서도 어제 했던 공놀이는 돌아보지 않으며, 잠을 자면서도 내일 있을 꼬리치기를 미리 걱정하지 않습니다. 공놀이할 때, 꼬리치기 할 때, 그 하나하나를 온전히 즐기면서 집중하고는 합니다. 행복은 원형이란 시간 속에서 있습니다. 카르 페디큐어 임이라는 말은 매우 유명합니다. 현재를 즐기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쾌락을 즐기라는 말이 아니라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에 집중해야 합니다. 밥 먹을 때 밥에 집중하고, 잘 때는 잠만 자는 거죠. 그렇게 순간을 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모든 선택에는 정답, 그리고 오답이 공존합니다. 그러니 어떠한 것이 옳은지 고민하고 재는 것이 아닙니다. 선택한 뒤 그 선택을 옳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뒤를 돌아보지 않는 자세입니다. 우리는 순간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어떤 순간이 나에게 빛이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순간마다 과정을 열심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4가지 단어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단어들을 한번 삶의 태도로 한번 이어보고자 합니다.
어떤 것의 본질이 머냐에 따라서 우리가 하는 행동이 모두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의미 없이 지나친 행동들도 의미 있게 될 수도 있고 어떤 것에 대해서 짐작하지 않을 수도 있게 됩니다. 본질을 본다는 것의 가장 훌륭한 예는 클래식, 즉 고전에서 볼 엿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남들과 똑같은 시선에서 본 것이 아닙니다. 본질을 지속해서 보고 다르게 보려고 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내가 본질을 보게 된다면 다른 잡다구려 한 것은 지워버리고 현재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